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는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받는 사람입니다. 베풀고 섬기고 사랑하고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섬김 받기를 좋아하고, 사랑 받기를 좋아하고, 인정받기를 좋아하고, 칭찬받기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열중에 아홉을 다주고도 나머지 하나를 더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게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성경에서 내어주었다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지만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햇빛을 주시고, 때에 따라 비를 내려 주시고, 아름다운 들과 산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서 갖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선물은 너무나 많습니다. 많은 선물 중에 가장 큰 선물은 독생자를 내어 주신 사랑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불의한 자가 의롭다함을 얻게 되고, 죽어야 할 자, 지옥에서 멸망을 당할 자가 영생을 얻습니다. 이 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요한복음 4장 10절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번 성탄에 가장 큰 선물, 독생자 예수님을 영접한 여러분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