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는 것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교회를 비롯한 예배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은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확신과 성령님을 통한 능력이 소생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교회 전체 구성원의 대 다수가 주일에 단 한번 1시간 정도의 예배를 드립니다. 이에 더해 젊은 학생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를 포함한 다음세대의 예배 출석률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배가 그들에게는 더 이상 매력적인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늘 드리는 예배이지만 우리는 예배에 대해 잘 알지 못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가 정말 성경적인지,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는 무엇인지 등, 너무 많은 예배의 본질적인 질문들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예배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우리는 제대로 알고 목적이 분명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의 초점이 명확해질 때, 우리는 예배에서 보다 깊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넘어 하나님이 어떤 것을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지, 나아가 왜 우리가 그 분을 경배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질 수밖에 없으며, 깊은 교제와 사랑이 자연스럽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예배를 위해 최초의 시작이 있었고 또한 예배를 위해 '중생'이라는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도 예배입니다. 우리의 교회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바로 여러분의 믿음 입니다. 그 믿음으로 예배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