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언제나 어려움 가운데 두려움에 붙들리게 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늘 좋은 환경과 상황에서 주어지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낳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였고,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처녀의 잉태로써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어려움이 있고 하나님께 순종하려면 두려움을 이겨야만 합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두려움은 믿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믿음대로 될지어다'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첫째, 하나님만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를 건너던 중 풍랑을 만났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예수님을 깨우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책망하셨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두려움은 인간의 연약한 현실입니다.
믿음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은사인 믿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행18:9~10)
둘째로, 사명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에 사명이 있고, 기도해야 할 사명, 봉사하고 전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세요. 주님도 아버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대속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시므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도 사명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주여! 주님이 주신 사명으로 어려움을 이기게 하소서.